[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 원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수)에서는 원곡면민들의 건강과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 지난 18일 21세기 병원과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원곡면을 이끄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평택 21세기 병원 상호간에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계층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세부내용으로 ▲위기가정 발굴 및 연계 ▲저소득층 의료지원 ▲복지관련 정보제공에 대한 안내 ▲위기가정 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분기별 1명에 대한 무료수술 ▲원곡면 주민에 대한 병원비 10% 감면 등이 포함되었다.
김태수 원곡면주민자치위원장은 “원곡면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웃하고 있는 21세기 병원과 상호협력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조 평택 21세기 병원장은 “의사는 단지 의술을 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람이다. 병원이라는 곳이 수익도 있어야겠지만, 지역사회환원사업도 적극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이번 협약으로 원곡면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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