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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 MBC'개과천선'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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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 MBC'개과천선' 캐스팅 확정
  • 오윤옥
  • 승인 2014.03.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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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MBC는 19일 새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가제/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이 냉정한 변호사에서 기억을 잃고 방황하는 김석주 역할에 김명민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방송될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 

'개과천선'은 2012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의학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했던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스캔들', '보고싶다' 등으로 밀도 높은 이야기를 세련된 영상미로 소화해 냈던 박재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명민이 연기할 김석주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냉철한 변호사였지만, 한 순간에 기억을 잃고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찾아가게 되는 캐릭터. 

기억을 잃기 전과 후, 냉정과 열정을 함께 품은 것은 물론 그 사이의 복잡한 내면 변화를 소화해야 하는 캐릭터인 만큼 김명민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김명민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변론 연기를 법정을 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명민은 "무엇보다 내용이 좋고 잘 짜여진 시놉시스의 구성에 큰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극 중 김석주의 캐릭터가 지닌 묘한 매력이 느껴져 욕심이 났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명민의 캐스팅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희라 작가에 김명민이라니', '작가랑 배우 기대됩니다', '이건 무조건 봐야해', '본방사수가 답일세' 등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개과천선'(가제)은 오는 4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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