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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연휴 비상 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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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연휴 비상 진료체계 가동
  • 김상섭
  • 승인 2024.09.04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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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응급실 24시간 운영, 비상의료기관·약국 휴일 진료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추석 연휴에도 의료공백이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추석 전후(11일~25일)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응급의료기관별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와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 경증환자의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을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발열클리닉 및 진료 협력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 및 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20 미추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4개소,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공공보건의료기관도 공공의료보장을 위해 동참한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기간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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