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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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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 달성
  • 윤주성
  • 승인 2024.09.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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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 달성 및 충남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지난달 28일 확정 발표한 2023년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당진시 합계출산율은 1.03명이다. 이는 전국(0.72명)이나 충남(0.84명)보다 높고 충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당진시의 출생아 수는 총 817명이다.

시는 출생 순위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지급함은 물론이고 출생아에게 200만원을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 산후조리비 지원부터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등 출산율 증가를 위해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 후까지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위해 기업을 유치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현재까지 8조2447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 민선8기 이후 당진시의 인구는 전입이 전출보다 5200여명 앞서며 인구 순유입을 나타내고 있다.

박우학 자치행정과장은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당진시의 출산율이 계속 증가할 수 있도록 임신 출산 가정에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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