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는 내달 19~20일 수원메쎄에서 경기미를 활용한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는 우수 경기미 소비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열린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를 확대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4회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와 '제1회 전국 떡디저트 콘테스트' 등 2개 경연대회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제4회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는 제과·제빵 2개 부문, 제1회 전국 떡디저트 콘테스트는 떡케익·떡디저트 2개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내달 1일 예선을 통해 60개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에서 현장 시연과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가린다.
대상팀에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도는 부대행사로 아트케익전시전·생일파티포토존·경기미전시 등 전시행사와 쌀디저트 판매행사, 쿠킹클래스(쌀캐릭터쿠키·떡카롱 등)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
신청은 쌀베이킹 및 디저트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배소영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쌀 디저트의 개발과 창업을 유도하고 경기미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소개해 경기미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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