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의 대표 향토기업 ㈜아라리오가 6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성공을 기원하며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천안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상돈 시장, 차명국 천안시 복지문화국장, 김태현 천안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박상돈 시장은 “아라리오는 우리 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온 소중한 파트너”라며 “천안흥타령춤축제가 국내 최고의 춤 축제로 자리 잡아 더욱 발전하고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문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더욱 많은 사람이 찾는 축제로 성장하고 천안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는 오는 25일~29일까지 천안시 종합운동장 등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갤러리, 아라리오 조각광장 등 쇼핑, 교통,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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