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충남도는 19일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건설공사 견실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설계변경시 타당성 검증과 예산낭비 요인 제거를 위한 자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건설공사 견실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회는 건설공사 시행시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와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전국 최초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대형건설 공사 시행중 주요 공법변경 ▲공사 시공 중 기술적인 문제 ▲계약금액 20억 원 이상 공사 중 설계변경 금액 10% 이상 변경요인 등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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