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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보건소, 관절염 예방관리 위한 수중운동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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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보건소, 관절염 예방관리 위한 수중운동교실 운영
  • 서기원
  • 승인 2014.03.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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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보건소(소장 태춘식)는 안성시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하여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보개면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노년기 관절염 예방관리를 위한 수중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안성 지역 만 60세 이상 대사증후군 여성 20명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저HDL콜레스테롤, 고중성지방혈증에서 3가지 이상 항목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 비용은 본인부담금 3만원이며 수영장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관절염 및 대사증후군 같은 만성질환은 단기간에 치료가 불가능해, 스스로의 의지와 관리·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질병이므로 이번 수중운동교실을 통해 통증과 피로감 완화, 근력강화, 유연성 등을 기를 수 있다.

수중운동교실은 오는 4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간 운영하며 화요일과 목요일은 강사가 관절염 예방관리를 위한 아쿠아로빅을 지도하고 월·수·금요일은 자유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에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심뇌혈관질환 및 관절염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 실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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