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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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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 ‘총력’
  • 강일
  • 승인 2014.03.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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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평균 취업률을 올해보다 5%p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2월말 현재 이들 학교의 평균 취업률은 47.4%로 시 교육청은 이를 교육부 A등급 지표인 45% 이상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방비와 국비 등 추업역량제고 사업비 11억4000만원을 학교별 성과에 따라 차등지급하고, 사업추진 상황을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한다.

이외에 시교육청은 글로벌 취업마인드 제고 사업과 특화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2012년 호주34명과 영국 25명, 2013년 호주 35명과 캐나다에 15명을 3개월간 파견하여 영어, 현지전공실습, 현지 문화습득, 기업현장 체험을 가졌다.

특히 2013년 호주 파견학생은 35명중 23명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아 그 중 19명 호주에 취업을 한 상태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은 특성화고의 운영체제 개선 및 지원확대를 통해 직업교육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특성과 산업계의 수요를 고려한 인력을 양성한다. 지난해 이사업에 특성화고 6개교가 선정되었으며, 올해 2개교가 추가 지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업체로부터 환영받는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현장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시교육청의 중등단계 직업교육의 질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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