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어린이들의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해 조례 제정을 마련할 방침이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로 연평균 100명이 넘게 목숨을 잃고 1만4000여 명이 부상을 당하고 있다"며 "교통상황에 대한 판단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을 사고 위험에서 지켜주기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대전의 한 기초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안'을 입수해 내용을 파악한 후 도내 각 시군, 의회 등과 협의를 통해 조례 제정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해당 조례안을 입수해 조례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통학 교통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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