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지역 초등학교 22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10개교 등 모두 40개교에 세균측정기 구입비 6000만원을 지원한다.
간이 세균 측정기는 급식 조리기구 미생물 오염여부를 10초 내에 오염 및 세균을 측정하는 단말기다. 종사자의 손, 조리기구 등의 청결 및 위생상태를 현장에서 즉시 측정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시료를 채취, 종사자의 손, 조리기구 등의 청결 및 위생상태를 전문기관에 의뢰, 위생여부를 판단하는 데 24~72시간이 걸렸다.
동부교육청 박일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간이세균측정기를 이용한 급식안전 지도를 통해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질 좋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앞으로도 간이세균측정기 보급을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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