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은 산 · 강 · 바다 · 명승지 등 경관이 좋은 곳이지만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 친환경적 정비가 필요한 곳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52개 지역에서 응모했다.
관광 · 여행 · 지리 · 생태 전문가 등의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현장답사를 거쳐 2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관음봉에서 바라본 변산반도'란 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 부지가 변산반도의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국립공원지역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추억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이 다시 찾는 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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