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일반고 37개교에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지원금 20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12월 16일에 발표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일반고 37개교에 교육부 특교금 13억5000만원과 시교육청 자체 지원금 7억4000만원 등이다. 지원금은 학교 규모와 특성을 고려하여 차등 지원한다.
그동안 특목고와 자율형 공립고에 비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일반고는 ‘행복학교운영비’의 지원으로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학교운영비’는 일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사업에 주로 사용된다.
시교육청 이상수 교육국장은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일반고의 자구 노력을 당부한다”며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상시 지원체제를 구축운영해 대전교육이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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