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책회견, 야간자율학습 재검토·교무행정 전단팀 구성 등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정상범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는 27일 야간자율학습 전면 재검토와 방과후 학교 전면 무료시행, 교사들의 잡무를 모두 없앨것 등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정책기자회견을 갖고 “대전교육의 비정상적인 부분을 찾아내 정상화시켜 대전교육을 정상으로 만들어 내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정 후보는 테마별 1차 핵심공약으로 “고교생들의 평균수면시간이 5.27시간으로 잠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위해선 야간자율학습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밝혔다.
그는 또 “교육기회의 평등차원에서 방과 후 학습이 출발선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방과후 학습의 전면 무상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특히 “교사들의 업무 중 약 30%가 행정업무에 치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교무행정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잔무없는 교무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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