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이동욱-이다해 커플을 잇는 새로운 '핫 커플'이 등장할 태세다.

4월5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될 MBC 새 주말극 '호텔킹'에서 프런트 직원 '진정한', '윤다정' 역으로 등장하는 지일주-김예원 커플의 스틸컷이 31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지일주와 김예원은 쉬는 시간을 함께 하며 아이컨텍을 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다정히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훈훈한 외모와 싱그러운 미소는 물론 푸른색 호텔리어 복장까지 마치 실제 커플 같은 느낌을 준다.

두 사람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 씨엘'의 얼굴인 프런트 데스크 담당 직원들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한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간 강박증이 있는 진정한(지일주)과 속물 중의 속물이라고 불리는 윤다정(김예원)이 어떤 식으로 사랑에 골인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제작 관계자는 "지일주와 김예원이 함께 촬영하는 씬이 많다보니 급속도로 친해졌다. 또 두 사람 다 실제로도 그렇지만 극중 성격이 밝다. 젊은 에너지와 밝은 캐릭터가 늘 현장 분위기를 환하게 한다"며 "이동욱-이다해를 잇는 핫 커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스릴러와 로맨틱코미디가 합쳐진 복합장르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