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76개소(주요 도래지 68개소, 예찰지역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총 45만9154개체의 조류가 확인되었다

환경부는 2월 실시한 2차 동시센서스 총 65만160개체에 비해 19만1006개체 감소했다고 밝혔다.조사 지역 중 관찰 종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낙동강 하구(80종)이었으며, 이어서 용담-대정 해안(65종), 시화호(64종), 남한강(61종), 간월호(60종) 순으로 나타났다.

개체수가 많이 관찰된 지역은 금강호 지역(5만3144개체), 동림저수지(4만3306개체), 시화호(1만9674개체), 철원평야(1만985개체), 태화강(1만8432개체) 순이었다.

AI 대응 주요 관심종인 가창오리는 6개 지역(7.9%)에서 9만8572개체가 확인되었으며, 금강호(5만424개체), 동림저수지(4만3000개체), 삽교호(5000개체)이었으며 그외 남양호(86개체), 남한강(51개체), 아산호(11개체)에서 확인됐다.

흰뺨검둥오리는 74개 지역(97.4%)에서 2만4208개체가 확인되었으며, 1000개체 이상이 확인된 지역은 6개소 이다. 청둥오리는 72개 지역(94.7%)에서 4만1060개체가 확인되었으며, 1,000개체 이상이 확인된 지역은 13개소이고, 큰기러기는 33개 지역(43.4%)에서 1만695개체가 확인되었다. 물닭은 45개 지역(59.2%)에서 9701개체가 확인되었으며, 1000개체 이상이 확인된 지역은 2개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