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현대가 중국광저우 에버그란데를 홈으로 불러들여 설욕전을 펼친다.
2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난해 우승팀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을 치른다.
전북현대는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 광저우 에버그란드(중국), 멜버른(호주)과 G조에 속해 있다.
3차전 결과 1승1무1패 로 승점 4점을 획득, 예선2위로 이번경기가 16강 진출의 사활이 걸린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전북현대의 각오다.
특히 지난달 18일 적지에서 심판의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경기의 흐름을 잃고 1-3으로 아깝게 졌던 복수전에 투지를 불 태우고 있다.
2014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은 2월25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국을 비롯, 아시아 10개 국가의 상위 32개팀이 참가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