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오는 7월 개최되는 '제8회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의 준비와 운영을 위한 대회 조직위원회의 창립총회가 2일 경북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개최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을 제정하고 조직위원장을 최양식 경주시장, 상임부위원장을 김문수 경주시태권도협회 직전회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위원 75명)를 구성한 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실내체육관 남문에서 현판 제막식도 갖는다.
'제8회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오는 7월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우리나라 중등·고등·대학·일반부를 비롯 국내외 태권도협회 및 클럽팀 50여개국 2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과 태권도 발상지 경주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지난 2012년 10월 경주에서 개최된 '제7회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의 경험을 발판으로 태권도 유적지와 연계된 시내상권 및 전통시장 시티투어, 시민참여 태권도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2년 10월 개최된 제7회 경주 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는 43개국 293개팀 2190명이 참가해 경주홍보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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