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공주대는 2일 중앙도서관 앞 도로에서 신입생들에게 정확한 동아리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대학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과별 공연, 봉사, 전시 및 취미, 종교, 체육, 학술 등 24여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참여해 신입생 유치에 나섰다.

총동아리 연합회 이태산(문헌정보교육학과·4년) 회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으로 학생들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며 “한눈으로 비교하고 선택해 즐거운 대학 생활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주대 학생지원처 이찬희 처장은 “대학 생활의 낭만이라고 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동아리를 전략적으로 선택해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대학교 2014학년도 총동아리 연합회 길거리 홍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앙도서관 앞에서 실시하고, 이어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동아리 야간공연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