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구례군매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서관이 찾아가는 다문화 책읽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족 상호 간의 서로 다른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며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구례군매천도서관 협력기관인 엘림다문화쉼터로 직접 찾아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다문화 가족은 매천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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