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방재공학 대학원 과정서 논문공동연구 성과
[대전=동양뉴스통신]정대섭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대학원생이 대한지질공학회 춘계학술 발표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 주목받고 있다.
8일 대전대에 따르면 이 대학 방재학부 지반방재공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변지환씨(사진)가 지난 3일 '2014 대한지질공학회(회장 정교철)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변씨는 '간극률 환산 이론식의 오차규범 분석'이라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심사위원으로부터 '논문이 매우 독창적이고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이 논문은 비파괴탐사 방법으로 건설 구조물과 석조 문화재 등의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내용이 수록돼 있으며, 방재분야에 다양한 적용성이 주목된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편 변씨는 학부과정 때부터 해당 연구분야에 논문 10편을 발표하고 등재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방재분야에 전문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연구논문은 지도교수인 윤형구 교수와 함께 수행됐으며, 같은 학과 박충화 교수와도 공동으로 연구해 작성됐다.
변지환씨는 "최우수 논문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박충화ㆍ윤형구 교수의 열정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앞으로 연구의 실험적 기반 구축을 통해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재분야에 정진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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