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충남 홍성군은 농경지 내의 주요 농로와 연계되는 연결 농로를 포장해 기계화 영농기반을 구축하고자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실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보완하기 위해 6억8000만원의 사업비로 관내 12개소 6.3km 구간에 대한 확포장 사업에 착수했다.
올해 확포장 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홍성읍 구룡지구를 비롯한 12개소로,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군내 총 대상구간 804.8km 중 497.5km가 완료돼 61.8%의 진척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기계화 영농을 앞당김으로써, 농민들이 불편함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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