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 입장초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매주 금요일 10주간(10회)에 걸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남도 학생교육문화원이 운영하는 '꿈을 읽는 아이들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날 독서 프로그램은 '앤서니 브라운'이 쓴 '기분을 말해봐'를 읽고 감정 책 만들기 북 아트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명균 학생은 "도서관에서 공부하니까 책도 많고 책 만들기 교육까지 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평소 독서에 관심이 없던 학생들도 북 아트 활동에 참여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오현 교장은 "독서는 학생들의 지적 성장과 감수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매일 아침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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