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설동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보육에서 취업까지, 대전인재를 세계인재로, 대전교육의 성공시대’를 캐치프레이즈로 교육감선거에 나선다”며 ‘교육백년대계의 대전교육 성공시대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설 후보가 발표한 비전은 창의력을 지닌 글로벌 인재 육성, 대전지역의 교육격차 해소, 유아교육 확대 및 공교육개념의 유아교육 실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 연계교육을 실시, 신뢰와 사랑 받는 학교 문화와 신뢰와 사랑 받는 학교 문화 조성 등 6개항이다.

설 후보는 이와함께 “지금까지 교육 인생의 경험을 살려 대전의 학생들이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교육감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오직 대전의 모든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가는 데 사명감을 가지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효 국회의원,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 등 정치인들을 비롯한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