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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 북부분소 추가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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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 북부분소 추가설치
  • 이나영
  • 승인 2014.04.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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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작업대행단 운영은 앞으로 지역여건에 따라 농작업의 종류를 더욱 다양화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연간 20억원 정도의 경영비를 절감함으로서 농업인들의 목돈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동양뉴스통신] 이나영 기자=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수요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임대사업장 북부분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이안면 일원의 부지를 확보해 현재 설계용역중으로 10월이면 북부분소가 완공돼 본격적인 임대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북부분소가 준공되면 상주시는 총 4개소의 임대사업장을 운영하게 되며, 연간 6000여대를 임대하여 30억원정도의 농기계 구입비를 절감하는 등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경감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농작업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농기계 영농작업대행단도 운영할 계획으로 특히, 일손이 부족한 7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자, 부녀자, 국가유공자 등 0.7ha이하 영세농과 노약자에 대해 우선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8개소 42명으로 구성된 영농작업대행단은 조례제정후 다가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되, 15억원을 들여 경운작업, 로타리작업, 콤바인 수확작업, 이앙작업 등 벼농사 위주로 대행작업을 실시하고 대행작업료는 민간대행자와 마찰없도록 협의 후 결정할 계획이다.

 

영농작업대행단 운영은 앞으로 지역여건에 따라 농작업의 종류를 더욱 다양화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연간 20억원 정도의 경영비를 절감함으로서 농업인들의 목돈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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