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무상임대 받아 무료주차장으로 운영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는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토지를 토지소유자가 무료로 제공해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도기동 136번지 일원에 면적 2702㎡, 약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도기동 임시공영주차장`을 개시했다.
주차장 조성지인 도기동 136번지 일원은 약 20년간 나대지로 방치돼 각종 생활 쓰레기 및 건설폐기물이 산재돼 있던 곳이다.
그러나 안성시에서는 토지소유자와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음으로써 주변미관 개선뿐 아니라 토지임차료 약 1억 5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도기동 임시공영주차장을 운영으로써 도기동 일원의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 상 주차난을 해소해 도로변 양측 불법주정차 감소 및 차량교행가능, 보행자의 보행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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