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임산부 건강관리교실'이 큰 인기다.
1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임산부 건강관리교실은 관내 임산부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강사를 초빙 임신·출산·육아 등에 필요한 상식과 전문지식 등을 강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등 출산상담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면서 출산, 모유수유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산후 우울증검사와 임산부 산전·산후 건강관리 체조 등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성신(32·옥천읍)씨는 “첫 아이 임신이라 많이 두렵기도 하고 조금은 걱정이 된다”라며 “이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출산 등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직접 해 보니 많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옥천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730-212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