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김한길·안철수 두 대표의 결단과 리더십이 있었기에 국민과 당원들 뜻에 부합하는 합리적 결정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지도부를 중심으로 승리에만 매진 할 때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10일 오후 성명을 통해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과 당원들 뜻에 따라 참으로 힘든 결정을 내렸다면서 두 대표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문 의원은 특히 국민들께는 결과적으로 기초공천 폐지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된 데 대해 정중한 사과해야 하고 새정치민주연합 단독으로라도 무공천을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액속도 지키지 못하게 됐으니 더욱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민과 당원들의 뜻을 물어 내린 결정이라면서 돌고 돌아 왔지만 이길이 국민들 여론이고 당원들 여론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일련의 과정에 어려움이 있어지만 이런 과정 자체가 새정치민주연합이야말로 민주적 정당임을 과시한 것이라고 자부하며 이제 두 당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오로지 지방선거 승리만을 위한 전진해야 한다고 국민과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문 의원은 두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최종 결정을 존중 한다면서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오만한 권력의 독주를 견제하고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킬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했다.

구영회 asianews24@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