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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상반기 상표정책 동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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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상반기 상표정책 동향 세미나 개최
  • 강주희
  • 승인 2014.04.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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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특허청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상표·디자인협회와 창조경제시대의 상표심사 정책동향을 주제로 ‘2014년 상반기 상표정책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특허청에서 공정한 상표질서 확립을 위해 2013년 9월부터 현재까지 ‘상표·디자인 품질제고 추진전략’을 추진해 온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표를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단지 상표를 선점해 소송 등 분쟁을 야기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이득을 취하려는 상표브로커에 적극 대응하는 특허청의 의지를 확인하는데 본 세미나의 의의가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허청이 2013년 9월 발표한 ‘상표·디자인 심사품질제고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인 사용에 의한 식별력 및 성질표시적 상표의 식별력 인정요건 완화 등 포지티브심사를 강화해 나타난 성과와 타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상표를 선점하거나 모방한 상표의 출원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한 결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1990년 이후 23년만에 추진하는 상표법 전부개정(안)의 주요 개정사항을 소개한다.

전부개정(안)의 주요 개정사항은 상표권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획득하려고 하는 상표브로커 근절, 선출원주의의 문제점 보완, 신의성실의 원칙에 어긋나는 권리의 획득을 방지하는 등 정의롭지 못한 상표권의 등록 및 행사는 저지하되, 정당한 권리자는 더욱 두텁게 보호하여 상표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현재 상표출원시 상표의 권리범위를 결정하는 상품심사의 방향과 상품의 분류 및 심사기준을 참석자에게 설명하고, 실제 심사관과 분류담당자의 상품협의심사 절차와 사례를 소개해 상표출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지정의 범위 등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세미나는 박성준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상표심사품질 제고정책(강경호 과장) ▲상표법 및 상표심사기준 개정사항(손호진 사무관) ▲상품분류정비 및 상품심사방향(이형원 사무관)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 후 전체 참석자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세미나 자료집은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상표심사정책과(042-481-53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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