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대전시, 특성화고 학생 해외 취업 지원
상태바
대전시, 특성화고 학생 해외 취업 지원
  • 강일
  • 승인 2014.04.15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성화고 학생 35명 선발 후 호주에 파견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올해 특성화고 학생 35명을 선발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해 호주에 파견할 계획이다. 

올해 현장학습은 전년도 용접, 요리, 자동차 정비 3개 분야에서 공통분야인 서비스, 물류 등 을 추가해 4개 분야를 파견한다. 시는 이를 위해 시비·교육청 지원금 등 4억원과 추후 국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4월까지 집필평가와 면접으로 파견대상 학생 46명을 선발한 후 직무교육 및 어학 중심의 심화교육을 걸쳐 8월중 최종 35명을 선발한다.

이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언어, 직무, 현장실습을 위해 이들을 호주 브리즈번시에 파견하고, 호주브리즈번 국립기술전문대학(TAFE)등에서 연수시킨 후 호주 브리즈번 현지기업체와 연계해 현장실습도 진행한다.

올해의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대전시와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시 뿐 만 아니라, 호텔 등 서비스분야 사업이 발달된 시드니까지 확대 운영한다.

윤태희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호주는 용접, 요리, 자동차정비 서비스 등에서의 인력이 절대 부족하여 일자리가 풍부하고 임금도 높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여건이 좋다”며, “해외 취업률 제고를 위해 파견학생이 귀국 후 해외취업으로 나갈 경우 해외취업 지원금으로 항공료와 체재비등 1인당 300만원 한도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