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서부지역의 학원강사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외국인 강사수는 점차 감소추세다.
대전서부교육청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서부지역 학원 강사 수는 2010년 4648명, 2011년 5071명, 2012년 5150명, 2013년 5428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강사 수는 각각 439명, 396명, 386명, 353명으로 각각 10%, 3%, 8%씩 감소했다.
이와관련 서부교육청의 안복현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원 외국인 강사 수의 감소는 악화된 경영난으로 인해 강사 채용 시 왕복항공권, 아파트임대료, 채용 구비서류 준비비용 등 학원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이 상당히 높은 외국인 강사를 줄이기고, 내국인 강사를 채용하는 경향이 많은 것이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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