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교육청(교육장 김영신)은 15일을 시작으로5월 9일까지 3주간 지역 초등학교 및 중ㆍ고ㆍ특수학교의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전담기구 교사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을 위해 교육공동체간 협력과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강사로 초빙된 행복가족상담센터 박상화 소장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할인 학교폭력 발생 처리 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치를 내리기 위한 사안별 처리방법과 가ㆍ피해자 간 갈등해결 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연수를 진행해 학교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에 실시하는 연수는 대규모 집합 연수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찾아가 소규모로 실시해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대책자치위원 들의 참석에 편의를 제공하는 특별한 연수이기도 하다.
연수에 참석한 한 책임교사(양성중 이의성)는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연수로 사안발생 시 필요한 갈등해결방안과 대처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안성교육청 김영신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방이며, 철저한 예방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이번 연수를 통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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