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17회 남원 목공예대전'에서 박만순(55 · 부천시 오정구)씨의 '모란문 혼수함'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금상에는 이건무(남원)씨의 '호'와 실용부문에 류창화(삼척)씨의 '두 번째 상상'이 선정됐다.
은상은 창작부문에 김명보씨의 '주칠강화 반닫이' 와 이석환씨의 '봉황문 해주반', 실용부문은 최상건씨의 '옻칠 과일꽃이 & 과반'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두 65점이 접수돼 입선작 31점을 선정했으며 입선작은 다음달 1일 시상식과 함께 춘향제 기간인 6일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1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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