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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에 어린이 축구 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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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에 어린이 축구 붐 '눈길'
  • 최정현
  • 승인 2014.04.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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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유소년 축구교실 열려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정부세종청사 야외체육시설 축구장에서 주말이면 어린아이들의 힘찬 함성이 이어진다.

17일 정부세종청사관리소(소장 이범석)에 따르면, 청사 내 직장체육시설인 '정부세종청사 스포츠센터(www.msports.or.kr)'는 공무원 자녀와 인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축구 붐이 일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스포츠센터'는 지난달 9일 개장해 일과시간 전ㆍ후에는 청사 내 근무하는 1만3000여명의 직원들이 이용하고, 일과 시간과 주말에는 직원자녀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체육교실을 열고 있다.

유소년 체육교실은 축구와 테니스 2개 종목으로 운영 중이며 청사에 근무하는 직원과 지역 주민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습도 실시한다.

오는 19일에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안정환 세종FC감독이 직접 강습을 진행한다.

세종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체육시설의 효율적 관리ㆍ이용을 위해 명지대테니스연구센터(대표 노갑택)에 위탁 관리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운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 도시 이주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테니스 교실은 노갑택 전 국가대표 감독과 대학선수출신 코치들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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