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권용복 기자= 당초 19일개장 예정이던 세종예술시장 소소가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하여 애도를 표하며 개장일을 5월 3일로 연기한다.
세종문화회관(박인배 사장)은 “세종예술시장 소소에는 약 80여팀의 참여 작가가 선정되어 소소시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었고 첫 시장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있었지만, 온 국민이 침통해 하는 상황에서 즐거운 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사망자와 실종자 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이와 관련된 모든 관계되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라고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19일 취소 분은 5월 10일로 연기하여 당초 계획대로 올 한해 세종예술시장 소소 운영 횟수는 총 12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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