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는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오는 5월 5일로 계획되었던 제92회 어린이날 안성맞춤큰잔치 `얘들아 놀자`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행사를 주관했던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김엄섭 안성시지회장은 “참여를 희망했던 안성지역의 여러 단체들과 협의하여 전 국민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고자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얘들아 놀자` 행사는 안성맞춤랜드 특설무대와 잔디광장에서 가족 화합의 장으로서 명랑운동회, 거북이마라톤, 안성맞춤랜드 걷기 투어 및 부스별 각종 체험 행사 등을 계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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