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는 지난 18일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 및 환경우수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2014년도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1년간 환경관련법 위반업체 관계자 및 환경기술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실시됐다.
환경교육은 금년 4월부터 11월말까지 총 7회에 걸쳐 14개 지방산업단지 및 읍면동 기업인협의회를 순회교육할 계획이며 환경관련법 해설, 환경오염사고 예방대책 및 유형별 위반사례, 배출시설 자가점검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현장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환경과 직원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이론과 실무에 균형을 추어 2시간 동안 실시함으로서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관련 교육자료를 온라인상`다음카페`에 게재해 오프라인 교육을 받지 못한 배출업소에게 온라인으로 교육자료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환경과 기업이 상생하여 기업하기 좋은 안성시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지난해에도 악취유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총 5회, 118개업체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민원이 감소하는 효과와 함께 사전예방 활동 및 대응체계 확립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박종도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적발위주에 점검보다는 환경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찾아가는 기업체 환경교육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우수환경도시 이미지 제고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