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북한이 세월호 침몰사고 8일째인 23일 오후 4시 세월호 관련 조의 전문을 보내왔다.
통일부는 북한은 강수린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통지문에서 북한은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승객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했다.
북한은 이에 앞서 18일 세월호 사건을 처음 보도하며 우리 정부를 간접적으로 비난했을 때와는 크게 달라져 진정성에 의구심이 앞선다.
특히 4차 핵실험 징후가 감지되면서 이같은 전통문을 보내왔고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남측에 위문 전문을 보낸 것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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