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6:22 (수)
횡성군, 한강공원 활용 횡성 농특산물 수도군 소비자 공략 확대
상태바
횡성군, 한강공원 활용 횡성 농특산물 수도군 소비자 공략 확대
  • 박수근
  • 승인 2014.04.24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에서는 연간 총 31개 장소 69회 정도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2013년 기준 7억1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기 장터로는 서초구청, 원주 제8전투비행단, 한강 뚝섬 공원 등 7개소에서 운영하며, 비정기 장터는 12개소에서 수시로 참여 하고 있다. 

특히 2년째 접어드는 한강공원 문화 장터는 2013년 9회 운영에 26개 업체가 참여해 2억3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한강권 소비자에게 많은 호응을 통해 농특산물 홍보에도 많은 효과가 있어 금년에는 총 15회를 계획으로 4월부터는 월 2회 운영하며, 현재 총 3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울 시민들의 휴식처인 한강공원에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자치단체가 품질을 보증함으로써 신뢰를 구축 할 수 있었으며, 특히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홍보용 농특산물을 주면서 파악한 핸드폰 번호는 2013년 4월부터 현재까지 누계 5000여명을 확보했고, 장터 홍보에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다.

별도의 홍보가 없어도 시민들이 선호하며 믿고 구매하는 횡성한우, 횡성더덕,  안흥찐빵은 품질 유지에 힘쓰면서, 이를 바탕으로 횡성의 다양한 가공품과 제철에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품목을 추가해 장터 활성화와 정기 고객을 꾸준히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운영결과 한강 문화장터는 매출과 방문객이 많아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고 있어, 계절 변화에 맞게 문화 체험과 축제(한우축제, 토마토 축제 등)를 도시분들에게 알리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고령이며 소규모 생산되는 농산물을 순회 수집해 소포장 후 장터에서 직거래해 유통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고령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며,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 또는 단체들에게는 교육, 복장 통일, 원산지 확인 등 농산물 품질관리도 신경써서 우리 지역을 종합적으로 알 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