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경북 안동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운행예정인‘꼬마버스 타요’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운행지침을 마련했다.
시는 ‘타요버스 안전운행지침’을 운수업체에 사전에 통보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미취학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 하고, 안전한 승ㆍ하차 요령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승강장 위치, 시간표, 요금징수방법 등을 마련했다.
지난 17일 발표한 안동 ‘타요버스’ 운행노선은 안동댐 문화관광단지 방면 운행 3번노선 2대와 시내순환 81번 노선 2대 등 총 4대가 운행된다.
3번 노선 중 안동댐주변 벽지마을로 운행되는 3회는 제외된다.
3번 노선의 경우 문화관광단지가 기·종점이어서 시내에서 문화관광단지에 도착하면 모두 하차해야 한다. 20~30분 후 새로 출발할 때에는 무료 환승이 안 돼 다시 요금을 내야하는 한다. 다만, 교보생명 맞은편에서 옥동↔과학고 양방향 순환운행은 1회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81번 노선은 송현동 터미널에서 출발해 강남동과 용상동, 안동역, 태화동, 터미널로 순환하므로 1회 요금으로 왕복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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