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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협 대전본부, ‘도시가족 농촌체험’ 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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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협 대전본부, ‘도시가족 농촌체험’ 공동추진
  • 강일
  • 승인 2014.04.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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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1만원..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농촌체험행 버스 출발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와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차례씩 도시가족 농촌체험 사업을 공동추진 한다. 

체험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고 유치원생 이상 자녀가 있는 가정이며, 매월 10가족 40명을 선정해 농촌을 직접 방문하고 우수농산물을 수확하는 체험을 갖도록 한다.

이를 위해 시와 농협 대전본부는 28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의 첫 번 프로그램으로 5월31일 참가자들은 감자를 수확해 감자전을 만들거나 쌈채소를 뜯어 비빔밥을 만드는 등 농촌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농촌체험마을은 동구 찬샘, 중구 무수천하, 유성구 선창·밀쌈 등이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나머지 소요비용 1인당 2만3000원 정도를 농협 대전지역본부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전주 월요일(5월의 경우 5월19일) 대전시청 홈페이지(www.daejeon.go.kr)와 食사랑農사랑운동 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 대전지역본부(042-220-0824) 또는 시 농업유통과(042-270-3744)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춘 시 농업유통과장은“이 사업은 대전시민의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7~8월 방학기간엔 월 2회로 늘려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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