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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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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 김갑진
  • 승인 2014.04.28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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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합동분향소 설치와 함께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운영인력의 상주 근무, 행정장비와 시설, 조문록 비치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는 한편, 분향소를 찾는 시민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지원근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27일에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고인에 대한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하고, 28일부터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시는 안전행정부 지침에 따라 27일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동분향소를 설치하고 28일부터 경기도 안산지역 합동 영결이 열리는 날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공식적인 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그 외 시간에도 자율적인 분향은 할 수 있다. 

 

침몰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희생자의 영정과 위패는 모시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합동분향소 설치와 함께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운영인력의 상주 근무, 행정장비와 시설, 조문록 비치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는 한편, 분향소를 찾는 시민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지원근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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