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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한미일 군사정보 MOU 여건 충족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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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한미일 군사정보 MOU 여건 충족 우선"
  • 구영회
  • 승인 2014.04.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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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과거사 문제 등 전향적인 태도 필요하다 강조
▲  28일 오전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한미일 군사정보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이야기 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한미일 군사정보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북한의 핵실험 등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정보공유가 필요한다는 기본적 입장을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한미일 정보공유와 관련된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국방부 입장은 북한의 핵실험 그리고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정보공유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고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정보공유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협의는 우선 정부 내에서 실무회의를 통해서 검토와 추진전략을 세우고 난 뒤에 관련 국가 논의하는데 여건 성숙되는 것을 함께 판단하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건 성숙은 기존에 일본 측에서 항상 역사오류 과오에 대한 이야기를 관련된 나라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시키고 공감대 형성이 국민들이 충분히 수긍할 수 있을 정도로 여건 성숙이 됐을 때 가능한 것이라며 일본 측의 여러 가지 국민적 정서, 역사적인 왜곡 이런 것에 대한 우리 국민의 정서가 여건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기본적으로 한미일 정보보호약정은 양해각서는 우리 국민께 분명하게 과정을 공개하면서 진행될 것이며 상대방에서도 그런 여건이 충촉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거듭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해서는 한미일 뿐만 아니고 국제적으로도 이 부분은 차단시키고 확산하지 못하게 해야되고 또 포기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의 경계노력은 다각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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