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2:09 (금)
경주시, 국내 최초 '바다 놀이터' 민자유치 성공
상태바
경주시, 국내 최초 '바다 놀이터' 민자유치 성공
  • 윤용찬
  • 승인 2014.04.28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편 경주시는 연동 어촌마을에 젊은이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선진어촌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어촌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바다 놀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하드웨어를 확충해 학교 단체 및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마을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경북 경주시는 감포읍 오류4리 연동어촌체험마을에 국내 최초 '바다 놀이터' 시설 민자유치에 성공했다. 

 

동해안의 어촌체험마을은 체험프로그램이 섬과 갯벌이 많은 남·서해에 비해 그다지 많지 않아 구상을 하던 중 2년여에 걸쳐 관련 업체와 협의해 유치에 성공했다.

 

연동어촌체험마을에 민자유치한 사업은 아라나비(공중하강체험시설)이며 4월말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6월 초 오픈 예정이다.

 

아라나비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익스트림 레포츠로 양편의 지주대 사이로 와이어를 설치하고 체험객이 안전띠와 도르래를 이용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하강하며 바다를 감상하는 신종 레저체험시설이다.

 

특히 이번 경주 아라나비는 체험 타워와 바다, 해변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집합으로 기존에 없던 '바다 놀이터'라는 신 개념의 놀이공간을 준비함으로써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 놀이터'에는 아라나비, 나카나비, 투명카누, 스노클링, 슬랙라인 등으로 모든 체험이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이산화탄소 발생이 전혀없는 친환경적인 레포츠라는 이점도 있다.

 

한편 경주시는 연동 어촌마을에 젊은이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선진어촌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어촌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바다 놀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하드웨어를 확충해 학교 단체 및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마을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