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18:15 (토)
원주시, 농촌일손 절감 위한 이앙기 임대사업 추진
상태바
원주시, 농촌일손 절감 위한 이앙기 임대사업 추진
  • 박수근
  • 승인 2014.04.28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기계화영농비 절감을 통한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본격적 모내기철을 맞아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원주시에서 농업기계를 구입해 필요한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빌려주는 사업으로서, 현재 벼 이앙기 등 51종 284대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임대실적은 전년에는 1583농가에서 1898대를 임대 활용했으며, 금년에도 4월 25일 현재까지 289농가에서 357대를 이용해 전년동기 대비 25%정도 증가추세에 있다.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원주시에 보유중인 이앙기 27대를 활용해 농업인의 재배면적을 감안해 1~2일씩 임대하고 있으며,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임대신청을 받은 결과 208농가에서 307일 동안 신청을 했으며, 신청농가에 대한 안전사고예방 및 운전조작 요령에 대한 교육을 28일, 29일 양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이앙시기가 집중되는 5월(모내기철)에는 이앙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임대추진과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휴일에도 특별근무를 실시해 이앙기를 임대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앙기 임대를 통한 모내기 면적은 300ha 정도가 예상되며, 이로 인한 농업생산비 절감액은 약 2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