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전우홍)은 소규모 유치원의 내실 있는 유아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유치원 협력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 네트워크는 읍ㆍ면 지역 유치원간 벨트형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으로 유치원 소규모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활동을 전개하고자 계획됐다.
조치원대동초병설유치원 등 읍·면지역의 16개 공립병설유치원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2개원이 한 팀이 돼 다양한 근거리 테마형 체험활동과 행사들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 인성 함양은 물론, 교사 상호간 수업 연구 및 정보 공유로 교원의 전문성도 함께 신장하게 된다.
또한, 394명의 원생들은 나와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친구들을 이해하는 등 원만한 사회성을 배양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팀당 200만원에서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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