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이승우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사립유치원의 공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지원책 마련을 위한 '사립유치원 발전기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사립 차별에 따른 갈등 치유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사립유치원의 회계 처리 관련 조례를 만들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점진적으로 높이고 시설개선과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도입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사립유치원 발전 기구는 도교육청 전문직과 유아교육 전공 교수,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훈 hkim21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