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농협은행 진천군지부(지부장 마낙영)는 29일 (재)진천군장학회 유영훈 이사장을 방문해 장학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진천군지부는 지난 1995년부터 지금까지 총2억30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역 장학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진학재원 마련을 위한 희망송아지 전달, 농촌 일손돕기, 사랑의 점심 나누기, 공동 모금회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랑을 앞장 서 실천하고 있다.
마낙영 지부장은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우수인재 양성에 진천군장학회가 구심체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영훈 이사장은 “기탁자의 뜻을 받아들여 관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이끌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매진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재)진천군장학회는 현재 96억50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조성된 기금은 진천군이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명문학교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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