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월18일부터 지적과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토지대장등본 외 17종의 부동산관련 등본을 1통의 등본으로 통합해 발급하고 있다.
부동산행정정보 일원화사업인 일사편리사업은 부동산관련 공적장부 18종(지적관련 7종, 건축물관련 3종, 가격관련 3종, 등기관련 3종)을 1종의 부동산 종합공부로 통합 발급하는 시스템이다.
원주시 지적과장 이영래는 일사편리 서비스는 민원인들이 부동산관련 등본을 발급 받기 위해 시청민원실의 여러 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한 번의 신청으로 등본을 발급 받아 한눈에 원하는 부동산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별등본 발급신청의 경우 7000원을 부담하던 발급수수료도 1500원만 부담하게 돼 연간 약 2억 원의 경제적 혜택이 있으며, 각종 인허가부서의 자료공유로 민원처리 기간의 단축과 부동산관련 정보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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