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에 3선 의원 출신인 정진석 전 국회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0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예비후보가 충남도지사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4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는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안희정 현 지사와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경선에 참여한 나머지 예비후보들이 획득한 지지율(여론조사 환산표 수 포함)은 홍문표, 이명수 순이다.
정 후보는 후보수락 인사를 통해 "세월호 사태로 인한 국가적 대재난, 위기의 시대에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충남도지사 후보가 됐다"며 "본선에서도 당선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정 후보는 16∼18대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국회사무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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